재산 및 주가조작 의혹으로 지난 29일 라이브에서 유튜브를 그만둔다며 은퇴 선언을 한 장사의 신 은현장은 회사 직원의 연봉이 2억부터 시작한다, PD 연봉은 20억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에 공개된 기업정보에는 장신컴퍼니의 월급 및 연봉은 그의 말과 달랐다.
정보상의 연봉은 4,292만원이지만, 직원이 6명에서 1명이 없어지기 전에는 3,620만원 이었으며, 방송에서 말한 연봉 2억과의 격차는 간극이 너무 크기때문에 누리꾼들의 부정적 반응이 있었다.
또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200억에 매각했다는 얘기를 많이 하였지만, 후참 업체를 산 기업 공시를 보면, 현금 10억원과 전환사채 50억원에 주식 매각 계약이 이뤄졌다는 내용이 있다. 이 때문에 자산 주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며, 후참을 계열사로 관리하는 모기업인 초록뱀미디어의 초록뱀그룹 원영식 회장이 주가조작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며, 은현장도 그에 대한 연루가 있지 않냐는 의혹이 나왔다.
그리고 바로 어제 2월 4일 스캔 코인 의혹을 받고있는 스포츠 플랫폼 위너즈의 이사로 있는 오킹(오병민)의 논란이 불거졌다. 스캠 코인은 암호화폐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후 투자를 받고 투자금을 받고 사라지는 일종의 사기 행위를 뜻한다.
특히 이런 코인 사기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신뢰도가 높은 가상화폐인 것처럼 꾸며내 투자자들을 모은 후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이 스캠 코인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위너즈 코인은 스포츠 선수 후원, 육성 등 NFT를 제작하고 판매하여 선수와 유망주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오킹은 방송을 통해 두 차례 해명을 하였다. 또한 추가적인 2월 5일 오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한 심경 고백은 긴장된 채로 진행 되었다. 이미 발언했던 스캠 코인에 대한 의심은 없었으며, 스포츠 사업을 하는 회사가 일부분 코인을 제작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본인은 월장이라는 스포츠 컨텐츠 제작 및 기획, MC를 하며 이사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스캠 코인 의혹이 터지자 위너즈 측에 이사로 표기되어 노출중인 사이트 화면을 내려달라 요청 하였으며, 장기간 논의 끝에 위너즈 측에서 기자회견 및 입장문 등 다방면의 방법으로 의혹을 해결 하겠다고 전달 받았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항의는 계속 되었으며, 코인 회사임을 몰랐을리가 없다는 추궁만 지속 되었다. 이에 모르진 않았으며,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는 오킹의 답변이 장기간 이어 갔다.
하지만 메뉴만 보더라도 스포츠 관련 내용보다는 토큰 및 코인 관련된 내용의 메뉴가 4개 연달아 나오고 있다. 여기서 마지막 유튜브 관련 업무만 진행했다는 얘기인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성인이라면 메인으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해명 방송은 주로 본인의 입장과 외부의 문제 제기에 대한 대응이 주를 이었지만, 업체간의 계약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공개할 수 없고 추후 공개할 수 있도록 논의 하겠다, 내일 위너즈 측의 입장문과 기자회견 등이 있을 거라는 답변이었다.
죄송하다는 말과 인사를 두 번하고 종료한 오늘 해명 방송은 끝났지만, 어제 방송했던 스탠스와 많이 달라진 위축되고 긴장된 모습만 보였다. 하룻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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