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연 중 여러명이 달려들어 가슴 만져, DJ소다 14일 SNS 게재

인스타그램에 게재 된 성추행 사진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 후 관객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DJ소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막바지에 소통을 위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글을 남겼다.

현장에서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했고, 호텔로 돌아온 순간 너무 무섭고 10년 동안 처음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무대 아래나 앞에서 팬들과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다며 호소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관객들 가까이 다가온 DJ소다를 성추행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소다가 펜스 쪽으로 다가가자 관객들에게 둘러싸이며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당한 장면이다. 

인스타그램에 게재 된 성추행 사진

아직까지 법적인 조치 및 알려진 추가 내용은 없었으며, 오히려 노출로 인한 악플로 인해 추가 피해를 받고있는 입장이다.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내가 워터 페스티벌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게 잘못이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만짐을 당해도 되는 사람인거야?" 라며 심경을 밝혔다.

 

태국에서 인스타에 올린 송크란 축제 모습

https://www.instagram.com/p/BwPNDEdFSUk/?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id=MzRlODBiNWFlZA==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은 조회수 242만을 넘기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