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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DJ소다에 이어 이번엔 BTS 뷔 까지, 일본 비매너 (트위터출처 @jungkook_345)

by Editor.P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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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잡으려는 일본 극성 팬 / 출처 트위터 @jungkook_345

22일 뷔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도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셀린느 행사가 끝난 후 매장 밖으로 뷔가 나오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뷔가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뷔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거리를 꽉 채울 만큼 수많은 팬이 모였다.

하지만 일부 극성팬의 몰지각한 행동이 문제가 됐다. 뷔가 매장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손을 뻗어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것이다. 뷔는 저항할 틈도 없이 팬에 머리카락을 잡혔고 잘못하다간 부상으로 이어질 뻔 한 상황이 이어졌다. 여러 스태프가 몰려드는 팬을 제지했지만 워낙 숫자가 많아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순간을 목격한 한 팬이 영상을 촬영했고 곧바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됐다.

극성팬에 머리카락이 잡힌 뷔. 방탄소년단 일본 팬 사요코 @jungkook_345
극성팬에 머리카락이 잡힌 뷔. 방탄소년단 일본 팬 사요코 @jungkook_345

 

특히 DJ소다 성추행 사건이 있고 난 뒤라 반응은 더욱 싸늘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자책론이 고개를 들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뷔가) 기분 좋게 돌아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너무 심하다”, “만약 다치면 어떻게 하냐”는 비판과 함께 “소다씨 (사건) 때도 그렇게 말했잖아”, “결국 DJ 소동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테테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는 사람은 소다씨에게 한 행동과 다를 바 없는 짓이다”, “일본은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슬픈 일”이라며 자책을 이어갔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뷔는 솔로 앨범 'Layover'을 발매하는 가운데, 앞서 선공개된 'Love Me Again'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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