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긴급승인 가능한가?

키움증권, 코로나 백신 치료제 긴급성 유효하다 판단

8월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현대바이오'에 대해 "단기에 노릴 수 있는 모멘텀은 지난 4월 식약처에 제출한 제프티 2상 결과로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해 상업화 파이프 라인을 갖추는 것"이라며, "아직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긴급성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출처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http://www.hyundaibioscience.com/page/cov03_about.php)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프티에 대해 "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통해 코로나 19 원종, 변이는 물론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치유할 수 있는 범용 항바이러스 제"라며 "연령이나 복용 중인 약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한 임상 결과를 냈기에 기존 치료제 대비 더 많은 환자들에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혁신성장리서치 팀장

허혜민 연구원은 2022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올해의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혁신성장리서치 팀장이다. 그는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높지만 분석에 있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기업 가치를 심도 있게 조사하고 분석해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현대바이오는 이미 시판 중인 화학항암제 도세탁셀(docetaxel)을 현대바이오의 자체 고분자 기반 첨단 DDS에 탑재시켜 독성과 부작용을 최소화한 폴리탁셀을 개발했다. 그 결과 최대 무독성 용량(NOAEL; No observed adverse effect level)을 도세탁셀 대비 최대 44배까지 늘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호주 1상 개시를 위해 준비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전망했다.

 

https://youtu.be/EIrjYcim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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